비엠에이 송동진 대표, 국산 의료기기 기술로 ESG 경영을 실천
비엠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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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 시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정밀한 시술기구와 내시경 보조기기 분야에서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가운데 비엠에이(BMA)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용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중원대학교 의공학과 교수 출신이자 창업자인 대표의 연구개발 철학 아래, 비엠에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0.21mm 와이어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스네어’ 등 혁신 제품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소아용 PEG Kit 국산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구 중심의 경영 철학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비엠에이의 비전과 기술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비엠에이의 주요 사업 영역과 현재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
비엠에이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용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스네어, 인젝션 니들, 생검용 포셉, ESD 나이프, 헤모클립, 핫 포셉, 그리고 PEG Kit(급식튜브) 등이 있다.
그중 하이브리드 스네어는 비엠에이의 대표 제품으로, 기존의 핫 스네어(전기가 통하는 0.42mm 와이어)와 콜드 스네어(전기를 통하지 않는 얇은 와이어)의 장점을 결합했다. 비엠에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0.21mm 와이어를 사용하여 절단력을 극대화하면서도 필요 시 전기수술기 연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구현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사실상 세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의료진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PEG Kit를 국산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PEG Kit는 정상적인 섭식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위를 통해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튜브로, 과거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비엠에이는 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 환자, 특히 소아 환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규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현재는 비뇨기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요관확장 카테터와 배액 카테터, 카테터 고정장치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비뇨기 시술에 필요한 의료기기 국산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려 하고 있다.
의료진과 사용자들의 반응
비엠에이의 제품은 전문의들이 직접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출시 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이브리드 스네어는 절단력과 회전성, 작동성에서 기존 글로벌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많은 의료진이 실제 시술 시 비엠에이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외형과 완성도가 높고, 작동 시 부드럽다는 점에서 “수입 제품보다 손에 잘 맞는다”는 피드백도 받았다. 이런 반응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의료진의 실제 사용 경험을 세밀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엠에이는 이러한 피드백을 R&D에 다시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2026년 비엠에이의 주요 목표와 계획
2026년은 비엠에이에게 의미 있는 해다. 최근 준공된 동탄 신사옥에서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이 시작된다. 최신 설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아 의료기기 산업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비엠에이는 지속적인 R&D와 우수한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 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2의 도약기’를 준비 중이다.
소화기 내과 분야에서는 교체형 PEG Kit의 고도화를,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요관확장 카테터·배액 카테터·고정장치 등의 신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비즈니스 확대 계획과 회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
비엠에이는 지금까지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제품을 국산화하며 수입 대체 효과를 이뤘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한국 의료기기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수출 전담팀을 구성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인증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소화기 내과뿐 아니라 비뇨기과·외과·순환기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비엠에이는 단순히 의료기기를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우리는 이윤보다 생명을,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이것이 비엠에이가 추구하는 철학이자 ESG 경영의 본질이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신문(https://www.ms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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